성공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푸는 게 아니고 잘랐다고 한다. 아마 그 매듭은 다시 묶여서 제 역할을 할 수는 없었을 것 같다.
콜럼버스는 달걀의 아랫부분을 깨서 세웠다고 한다. 그 달걀도 식탁에 올라온 용도로 쓰이진 못했을 거다.
구직자 여러분, 이력서는 구인공고에서 요구하는 경력이 모자란다거나 필수조건이 뭐가 빠진다 해서 배제할 이유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구인하는 측에서도 보는 경우가 꽤 있어서. 물론 어떤 담당자들은 싫어하겠지만.
『린 스타트업』 보면 제품이 없어도 일단 고객부터 받고 요구사항을 수동으로 처리해서라도 수요를 확인하는 게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다 제품 안 나오면? 그건 님 잘못이죠.
세계에서 제일 혁신적인 차량을 기존 업계 관성 없이 쌓아올리는 건데, 트렁크 닫다가 손가락 좀 잘린다고 일정을 늦춰야겠어? 진짜 짤려서 고소 들어오면 그때 생각하면 되지. 짤린사람 없죠? 뭐가 문제임.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세상을 망친다. 한 번 이렇게 느끼고 나니까, 별로 성공이라는 걸 하고 싶지 않아진다.(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이래서 먹고 살 수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