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정보
게임명: Toy Tinker Simulator
개발사: Turquoise Revival Games
배급사: GrabTheGames, WhisperGames
출시일: 2021년 11월 21일
장르: 직업 시뮬레이터
생각
『Toy Tinker Simulator』는 장난감 수리공이 되어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직업 시뮬레이터류 게임입니다. 노트북 안에서 돈을 쓰고 받는 일을 하고, 노트북 밖에서 직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전형적인 직업 시뮬레이터 계통 게임이죠. 100% 세일하는 기회에 사 보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장난감을 분해하고 세척, 재도색이나 스티커가 필요하면 부착하는 등 지저분한 장난감을 새 장난감처럼 만들어 의뢰를 완수하는 게임플레이입니다. 무언가를 씻는 게임플레이는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와 달리 간소하며, 분해하는 부분에 힘이 들어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켜서 몇 개의 장난감을 조립해보고 나서는 왠지 손에 잘 붙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조작이 클릭으로 간단하게 되는 것은 좋지만, 고민할 거리도 없고 시각적 흥미도 약합니다. 주인공의 방에 있는 공 굴러가는 장난감 정도가 그래도 좀 볼만했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주어지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는 정도로 시간을 보낸다면 나쁘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게임을 한다면 디지털 십자수류 게임을 좀 더 할 것 같긴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