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정보
서명: なにも理解らない 1巻
저자: 7Liquid
출판사: 호분샤(芳文社)
출간일: 2025년 11월 4일
생각
『아무것도 모르겠어』는 눈을 떠보니 전혀 모르는 방에 있던 주인공이, 전혀 말이 통하지 않은 사람과 지구가 아닌 것 같은 식생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마법 등에 놀라며 적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만화입니다.
이세계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정확히는 월드빌딩/conlang에 좀 더 방점이 놓여 있습니다. 주인공이 어떻게 곤경을 극복하는지보다는 '이 세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같은 것들을 탐구해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리려는 시도에 좀 더 주안점이 있다고 할까요. 전통적인 이세계물의 문법에서도 세계를 디테일하게 묘사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작품으로서의 시작지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로서는 심심하고, 캐릭터가 매력적인가? 라고 물어도 언어의 장벽이 있어 한계가 있다고 느껴져서, 눈을 끌어 다음 권을 사게 만드는 1권이었냐 하면 아니긴 한데, 이런 작품이 또 있는 건 아니라 흥미를 가지고 최소한 다음 권까지는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