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만화

책이라면 팔 정도로 1권(本なら売るほど 1)

정진명

서지정보

서명: 本なら売るほど
저자: 고지마 아오(児島 青)
출판사: KADOKAWA
출간일: 2025년 1월 15일

생각

『책이라면 팔 정도로』는 헌책방의 주인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책을 둘러싼 여러 사람과 상황을 관찰하는 만화입니다. 뭔가 볼 만화가 없나 찾다가 발견했고, 샘플 분량이 꽤 괜찮아보여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얽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첫 에피소드가 헌책방에 오는 손님들의 얼굴을 조명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 책이 어떤 만화일지 알려주는 미리보기라고 할까요. 독서가의 공감 포인트를 코미디로 활용하는 『버나드 양이 말하길.』이나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과는 다른 방향의 독서와 관련된 만화입니다.

코미디 만화였던 다른 두 만화와는 달리 진중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는 편입니다. 첫 에피소드부터 유품정리로 시작하고, 주인공을 짝사랑하지만 실연하는 학생의 이야기라거나 헌책방을 정리하려 하는 늙은 주인이 겪는 상심. 다양한 삶의 여정에서 겪는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다양한 경험들을 잘 엮어냈지요.

이 글을 쓰기 위해서 검색해 보다 알았는데 작년에 이런저런 상을 받았더라고요. 다음 권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