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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ᅟCall of Duty: Modern Warfare

정진명

서지정보

게임명: Call of Duty®: Modern Warfare®
개발사: Infinity Ward, Beenox, High Moon Studios, Raven Software
배급사: Activision
출시일: 2023년 3월 9일
장르: FPS

생각

사람들이 많이 게임을 너무 안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조금은 해 보고 싶어서 세일할 때 사 본 『ᅟCall of Duty: Modern Warfare』입니다. 사실 그러려면 멀티플레이를 해 봐야 하는 것 아닐까 싶지만, 글쎄요. 이제 더이상 스폰되고 10초 뒤에 죽는 걸 반복하면서 게임을 계속 할 정신력은 없기 때문에.

Call of Duty 4: Modern Warfare』 이후로 처음 켜 보는 '콜옵'입니다만, 그 때도 대충 훈련과정 대충 하고 어디 투입되어서 전진하는 적군을 피해서 갈대밭 같은 데 엎드려 있으라고 하는 미션에서 진행을 못 하고 다시는 켜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충 어떤 시네마틱함…이라고 할까 연출 같은 것들을 꽤 신경쓴다는 인상이 있는 프랜차이즈입니다만, 게임 제목에서 4가 빠지고 어떻게 신작이 되는 건지, 리마스터랑은 다른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인상대로인 것 같습니다.

게임플레이는 총기를 든 전투 상황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여러 종류의 다양한 미션을 다양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공세, 방어전, 땅굴, 잠입, 참수작전, 심지어 살고 있는 곳이 폭격과 민간인 학살로 지옥이 되어버린 곳에서 민간인 어린이를 조작하기까지…. 미국/영국 군인이 러시아 지배 하에 있는 중동 국가의 무력집단을 상대로 군사활동을 하는 게임플레이가 2026년에 플레이하기에는 꽤 껄끄러운 물건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게임이 출시된 2023년이나 『CoD4: MW』가 출시된 2007년이라고 하하호호할 수 있는 소재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씹어먹기 좋으라고 잘 만들어진 게임플레이입니다만, 360도 열린 환경에서 나를 죽이려고 하는 손톱만한 크기의 적 그래픽에 포인터를 갖다대고 버튼이나 트리거를 누르는 플레이는 여전히 제가 잘 플레이할 수 없는 영역에 있기 때문에, 이거 해봤으니 됐다, 같은 느낌으로 다음 10년정도를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