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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나드 양이 말하길. 5권(バーナード嬢曰く。: 5)
- URL: https://guji.jjme.me/miss-bernard-said-5/
- Published: 2026-05-20T01:00:48.000Z
- Updated: 2026-05-20T01:00:47.000Z
- Author: 정진명
- Tags: 만화, #blog

## 서지정보

서명: [バーナード嬢曰く。](https://www.amazon.co.jp/%E3%83%90%E3%83%BC%E3%83%8A%E3%83%BC%E3%83%89%E5%AC%A2%E6%9B%B0%E3%81%8F%E3%80%82-5%E3%80%90%E3%82%A4%E3%83%A9%E3%82%B9%E3%83%88%E7%89%B9%E5%85%B8%E4%BB%98%E3%80%91-REX%E3%82%B3%E3%83%9F%E3%83%83%E3%82%AF%E3%82%B9-%E6%96%BD%E5%B7%9D-%E3%83%A6%E3%82%A6%E3%82%AD-ebook/dp/B087FCL853?ref=guji.jjme.me)  
저자: 시카와 유키(施川 ユウキ)  
출판사: 이치진샤(一迅社)  
출간일: 2020년 4월 28일

## 생각

『버나드 양이 말하길.』 5권입니다. 이번 권에는, 물론 백합 에피소드도 많지만, 독서와 관련된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장에서 처분할 책을 고른다거나, VR기기로 책을 읽어본다거나, 이미 산 책을 선물받는다거나….

이번 권에서는 제가 읽어본 책들이 꽤 나왔는데, 『[삼체](https://ridibooks.com/books/4755000137?ref=guji.jjme.me)』도 나오지만 개인적으로는 『[책벌레의 하극상](https://guji.jjme.me/ascendance-of-a-bookworm-5-12/)』을 다룬 게 좋았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보다도, 나로우계 소설을 읽는 것에 대한 이야기에 좀 더 가까웠는데, 이 책이 다루는 '독서가' 정체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웹소설을 읽는 건 꽤 양가적인 감정이 드는 일일까요? 저는 웹소설을 읽는 게 딱히 다른 종류의 단행본, 만화 등을 읽는 것과 비해서 크게 느낌은 다르지 않는데요.

참고문헌 목록(이 책이 다룬 다른 책들의 목록)을 읽다가 알게 되었는데, 『[안티 오이디푸스](https://guji.jjme.me/l-anti-oedipe/)』에서 법원장 슈레버를 다루며 첫 페이지부터 튀어나오는 '태양 항문'이 조르주 바타유의 저작이었군요.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링크들이 생기는데, 이게 마구잡이로 읽는 것의 즐거움이겠지요.